온라인 개인전

발행일 2016.5.7

정유림

''my own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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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 탄 말, 장지에 채색, 34.8×27.3cm, 2015
카멜레온, 장지에 채색, 162.2×130.3cm, 2014
자라나는 꿈, 장지에 채색, 45.5×37.9cm, 2015
안식처, 장지에 채색, 65.1×53cm, 2015
시선, 장지에 채색, 162.2×130.3cm, 2013
스노우볼, 장지에채색, 145.5×112.1cm, 2014
낙원, 장지에 채색,33.4×27.3cm, 2016
마차 탄 말, 장지에 채색, 72.5×60 cm, 2015
벗, 장지에 채색, 34.8 × 27.3, 2015
비밀의 유리정원, 장지에채색, 27.3×22cm, 2015
비밀의 정원, 장지에 채색, 34.8×27.3cm,2015
사슴의방, 장지에 채색, 45.5×37.9cm, 2015
꿈 속 정원, 장지에 채색, 116.8×91 cm, 2015

 

패턴과 주제


패턴-일정한 형태나 양식 또는 유형.


 ‘패턴’은 반복적이고 일정한 모양과 규칙을 갖는다. 
화려하고 복잡한 패턴이든, 단순한 패턴이든 그것에는 일정한 반복성이 있다. 
우리들이 사는 삶 또한 패턴과 같다. 우리는 모두 반복되는 패턴 속에서 생활을 하게 된다.
활동적이고 바쁜 삶을 사는 사람도, 여유를 즐기며 사는 사람도 그 모습과 방식은 다르지만 저마다의 일정한 규칙성을 띄게 된다. 
나는 이러한 저마다의 고유한 패턴들이 물건이나 사람들의 인생과 같다고 느꼈다.
또 이러한 개개의 패턴들이 한곳에 모여 복잡해지게 되면 그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그러한 복잡하게 얽혀진 세상을 패턴을 이용하여 한 화면에 담았다. 그렇게 읽혀지기 쉬웠던 패턴들이 하나의 그림 속에서 서로 만나면, 그 하나가 된 패턴은 일정한 규칙의 패턴으로서 읽혀지기 어렵게 된다. 그렇게 하나로서 정의되거나 읽혀지지 못하는 복잡한 세상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이다.
나는 이러한 여러 가지 패턴의 혼합작업을 통해 나름대로의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

 

단절-유대나 연관 관계를 끊음, 흐름이 연속되지 아니함.
소외-개인이 그가 속해 있는 사회와의 관계에서 통합되지 못하거나 거리가 있는 상태.


 소외는 개인이 사회로부터 감정적으로 단절 되는 것 또는 주변적, 사회와의 격리로 해석된다. 
작품속의 주인공들은 모두 소외, 단절 된 상태이다. 나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인간의 사회적 관계, 집단과 타인 속에서 느끼는 정신적 피로감, 갈등과 경쟁, 기 싸움, 시기 등 현대사회에서의 정신적, 육체적 폐해를 한번쯤은 경험해 보거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 도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집단속에서의 스트레스들은 우리에게 혼자만의 시간, 은둔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작업에서는 사회와 단절된 공간속에서 쉬고 있는 ‘나’가 그려진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형들은 자신의 감정을 공유하고 알아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다. 나의 진짜 마음을 알아주고 위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신의 벗을 스스로 만들고 독립된 자신만의 공간에서 위안을 받는다.


 즉 보통의 부정적의미로서의 ‘소외’가 아닌 ‘행복한 소외’ ‘자발적 소외’이다.
일상의 바쁜 스케줄, 자신보다는 타인을 기준으로 삶이 돌아가기 부지기수인 일상에서 타인이 침범할 수없는 오로지 자기만의 공간에 대한 생각이 필요하다. 자신의 감정을 돌보지 못하고, 상처받고도 상처받았는지 모르고 바쁘게 사는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할 취지로 작업을 시작했다.

 

 

 Pattern - a customary way of operation or behavior.


"Pattern" includes a repeatable, constant shape and regulation. No matter how complex or simple it is, pattern has the nature of regular repetition.
 The "life" of human is a "pattern". A human lives repetitive pattern for a life time.
 Someone leads a hectic life and another one leads a leisurely life, but each of them leads a life of their own patterns.
 The life of human and the nature of object are nearly identical with the intrinsic patterns. Patterns are accumulated and developed into the world we live in. For this reason, i put a complicated world of ours in my works by drawing patterns.
 A single pattern is easy to discern. However multiple patterns are hard to discern. Likewise, the world we live in can't be defined by a simple definition.
 By synthesizing multiple patterns, i create a world in my own way.

 

Breach - a personal or social separation, discontinuous flow.
Isolation - a state of separation between persons or groups.

 

 "Isolation" is a personal state of separation from a society or persons, emotionally. The main characters, dolls, in my works are isolated.
 Relationship with people, social relations of a human, communal living, conflicts, confrontations, envy. Everyone suffers a mental/physical fatigue in contemporary society and is hoping for an escape from circumstances sometimes. The stress from communal living causes a seclusion need.
 The embodiment of my ego is resting in a severance space in my work. Dolls in my works are the only ones that understand and sympathize my feelings. In conclusion, i made friends in own severance spaces comfort me.
 Therefore, it's not 'being excluded', rather it's 'voluntary isotaion' or 'blissful isolation'.
 

Everyone needs an own space that cannot be intruded by someone else in a hectic routine, which imposes a life devoted to others, not to him/herself.
 I've been drawing to rethink of myself in a hectic life which had been hurting my feelings.

 

(정유림 / 작가노트 중) 

(Artist note / Jung Yu Rim)

 

  정유림, [마차, 탄 말], 2015    
  장지에 채색, 72.5 x 60 cm    
  정유림, [낙 원], 2016    
  장지에 채색, 33.4 x 27.3 cm    
  정유림, [회전목마 탄 말], 2015  
  장지에 채색, 34.8 x 27.3 cm  
  정유림, [비밀의 유리정원], 2015  
  장지에 채색, 22.7 x 22 cm  
  정유림, [비밀의 정원], 2015    
  장지에 채색, 34.8 x 27.3 cm    
  정유림, [자라나는 꿈], 2015    
  장지에 채색, 34.8 x 27.3 cm    
  정유림, [벗], 2015    
  장지에 채색, 34.8 x 27.3 cm    
  정유림, [안식처], 2015    
  장지에 채색, 65.1 x 53 cm    
  정유림, [꿈 속 정원], 2015    
  장지에 채색, 116.8 x 91 cm    
  정유림, [사슴의 방], 2015    
  장지에 채색, 34.8 x 27.3 cm    
  정유림, [스노우볼], 2014  
  장지에 채색, 145.5 x 112.1 cm  
  정유림, [카멜레온], 2014    
  장지에 채색, 162.2 x 130.3 cm    
  정유림, [시 선], 2013  
  장지에 채색, 130.3 x162.2 cm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돌볼 여유도 없이 일상의 스케줄을 소화해내기에 급급하다. 삶을 살아가는 주체인 자기 자신을 제대로 돌볼 여유가 없이 자신보다는 타인을 기준으로 삶이 돌아가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다 마음속에 자기만의 방을 가지고 있다. 타인이 침범할 수 없는 오로지 자기만의 공간. 우리는 이 공간을 돌보지 않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자기 자신을 돌보지 못하고 상처받고도 상처받았는지 모르고 바쁘게 사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마음의 방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고자한다. 


 본 작업들은 작가의 개인적인 감정 상태를 기반으로 작업하였으나 우리가 한번쯤은 생각해보았을법한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 말하고 있다. 타인과의 차이로 오는 정신적 피로와 갈등, 혼자만의 시간, 은둔 욕구 등에 대해서 말하고 있고, 나아가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소통과 관계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하는 이러한 주제를 패턴으로 채워서 완성해나간다. (정유림 / 작가노트 중)

Artist 정 유 림 / Jung Yu Rim

 

2010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 입학

2014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 졸업

2015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석사과정

 

2015

03.03 - 03.08   YCK 2015 대한민국 디자인 졸업작품 展-DDP/ 디노마드. 서울

03.13 - 03.16   홍콩 AHAF 호텔 페어/ 하버시티. 홍콩

06.04 - 06.24   금산갤러리 FLORA CAFE ‘UTOPIA' / 금산갤러리. 서울

06.25 - 07.01   일산 호수 갤러리/ 호수갤러리. 일산

09.03 – 09.06   광주 아트페어/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

09.16 – 09.25   청주 국제아트페어/ 상상마루, 청주 

11.28 - 12.31   롯데백화점 일산점 샤롯데 광장/ 롯데 갤러리. 일산

12.02 - 12.06 SPOON ART FAIR/ 홍대 홍문관 현대미술관, 체육관/ 킵스갤러리. 서울

12.20 - 12.26 2015 경희대학교 회토전 30주년기념전/ 갤러리 미술세계. 서울 

 

2016

03.03 – 03.06 화랑미술제2016/coex.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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