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인전

발행일 2016.5.16

임주원

''오래된 일기장"

  • Wix Facebook page
  • Wix Twitter page
  • Wix Google+ page
기억의 편린, 88.0_61.0,광목에 다양한 천과 면사, 믹스미디어, 2014
오래된 일기장,가변설치, 믹스미디어,2015
오래된 일기장 부분2
전시전경
저 너머에, 아빠의바다(2작품 전시전경)
저 너머에,100.5_76.5,데님에 다양한 천과 면사,믹스미디어,2015
아빠의바다-클레멘타인,140.0_100.0,데님에 다양한 천과 면사,믹스미디어,2015
오래된 노래
빨간문_2015_광목에 다양한 천과면사_90.9,65.1
너무 흔해서 놓치기 쉬운오늘 부분1
너무 흔해서 놓치기 쉬운 오늘,가변설치, 크래프트지에 수채 펜드로잉,2015
오래된 일기장 부분4

내 작품에서 보여지는 첫 이미지들은 주로 ‘낡은 벽’에 남은 ‘흔적’들이다.

나는 길을 지날 때 흔히 보아오던 ‘낡은 벽’들을 보며 마치 자연이 그려낸_
한편의 추상화와 같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어느 누구 하나, 같은 인생이 없듯 벽에 그려진 시간과 세월의 흔적도 제각각의 모습들이었다.
그것들은 인간의 삶과 닮아있다고 느꼈고, 본인의 작업으로 재현된다.

한 인간이 살아가면서 받는 상처와 아픔들을 스스로 꿰매고 위로하며 살아낸다는 
치유의 의미와, 천으로 덧대거나 바느질 땀을 여러 번 겹치는 등의 반복적인 행위를 통하여 

‘중첩되는 시간’들을 표현하는 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삶에서 겪어야 하는 수행과 노동의 결과로도 볼 수 있다.

매일이 특별할 수 만은 없는 시간들도 결국 지난 후에야 추억이었음을 알 수 있듯 
소소하지만 매일의 하루가 쌓인 벽에 남은 흔적들을 통해 아련한 무언가를 유추해본다.


 The first images seen in my work are mainly works of "traces on and old wall"
 I used to see the old wall as an abstract piece from nature as i walked past. 
Just like there are no two lives alike, traces marked on the wall 
by the passing of time are distinctive and unique 
I felt that this resembled life and reproduced it in my work. 
As man lives his life, he treats and consoles his own wounds and injuries.
A man will see results through the training and labors that one must experience throughout his life
While not every moment of every day can be special, the smallest and most trivial things will eventually, 
leave its mark on the wall, creating memories.

 

(임주원 / 작가노트 중) 

(Artist note / Ju-Won Lim)

 

  임주원, [기억의 편린], 2014    
  혼합재료(다양한 천, 면, 종이등), 88 x 61 cm    
  임주원, [오래된 일기장], 2015    
  혼합재료(데님에 실 그리고 오브제), 가변설치    
오래된 일기장 / 부분1
오래된 일기장 / 부분2
오래된 일기장 / 부분3
오래된 일기장 / 부분4
오래된 일기장 / 부분5
  임주원, [너무 흔해서 놓치기 쉬운 오늘], 2015    
  크래프트지에 수채와 펜드로잉, 가변설치    
  임주원, [너무 흔해서 놓치기 쉬운 오늘(부분)], 2015    
  크래프트지에 수채와 펜드로잉, 가변설치    
  임주원, [저 너머에 + 아빠의 바다_클레멘타인], 2015    
  데님에 다양한 천과 면사    
  임주원, [저 너머에], 2015    
  데님에 다양한 천과 면사, 100.5 x 76.5cm    

누군가들이 모래에 무심히 남기고간 생채기와도 같은 흔적들.
파도는 밀려왔다 다시금 떠나가며 그 기억들을 곧 지워버리라 말하지만, 바다는 기억한다. 그 속의 이야기들을.

산다는 건 매순간이 바다와도 같았다. 파도가 잔잔한 날이 있으면, 어지러우리만큼 거칠고 아픈 날도 있었다.

그처럼 바다는 억겁의 세월들을 통해 바위를 자갈로, 자갈이 모래로 변할 만큼이나 견뎌내 왔으리라.

나는 주변을 지나며 흔히 볼 수 있는 오래된 벽에 남은 세월의 흔적들이 바다의 모습과도 같아보였다.

상처도 받고 깨어지고, 부서지기도 한 모습들이 마치 인간의 삶처럼.

결국 또 그런 시간들은 무심히 흘러가며 우리는 또 한번 살아낸다.

 

‘바다’와 같이 주어진 삶의 시간들을.

 

(임주원 / "아빠의 바다" 작가노트 중) 

  임주원, [아빠의 바다], 2015    
  데님에 다양한 천과 면사, 140 x 100cm    
  임주원, [오래된 노래], 2015    
  혼합재료(광목에 다양한 천,면사,종이등), 각43 x 45cm    
  임주원, [빨간 문], 2015    
  혼합재료(광목에 다양한 천,면사,종이등), 90.9 x 65.1cm    
  임주원, [그곳에 있었어], 2015    
  혼합재료(광목에 다양한 천,면사,종이등), 58 x 44cm    
임주원 작업실.
임주원 작업실.
임주원 작업실.
임주원 작업실.

Artist 임 주 원 / Ju-Won Lim 

 

2008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섬유미술학과 졸업
2009 동아대학교 일반대학원 섬유미술학과 입학
2016 동아대학교 일반대학원 섬유미술학과 석사과정 재학중

 

개인전
2015    갤러리 그리다 기획공모 앞UP2015 임주원 개인전_오래된 일기장_ (갤러리 그리다_ 서울)
2014    아트스페이스 기획 임주원 개인展 (아트스페이스, 부산)

 

2인전
2015    Life scrap 강지호,임주원 청년작가초대2인展 (Lotte gallrey, 롯데몰 동부산점 부산)
2015    조각조각 강지호,임주원 청년작가초대2인展 (갤러리 다온,서울)
2014    I♥City 청년작가 2인展 (The penthouse gallery, 부산)

 

단체전
2016    앞UP2015展  (갤러리 그리다, 서울)
2016    SPACE1326 신진작가展 (SPACE1326, 경남 마산)
2016    행복한 뭉클展 (뭉클 게스트하우스, 경남 진주)
2016    Special1326 50-50展 (창동갤러리, 마산)
2015    nomadic artists展 (crude creature art gallery, chicago, USA)
2015    나는 무명(無名)작가다展  (아르코 미술관, 서울)
2015    내 서랍 속 마지막 이야기 '바다'展 (춘자아트갤러리, 부산)
2015    10-100 행복한 그림展  (맥화랑, 부산) 
2014    용두산 12월의 크리스마스展 (용두산 아트스페이스, 부산)
            부산, 순환노선도展 (부산예술회관, 부산)  
            현대미술경향읽기展 (아미미술관, 충남)
            부산 미술로 꿈을 꾸게하다!展 (부산문화회관, 부산)
            평화화랑 청년작가展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서울)
2013    송하갤러리 7인 초대展 (송하갤러리, 부산)   
            부산, 미술로 꿈을 꾸게하다!展 (부산문화회관, 부산)
            ASYAAF 아시아청년작가展 (문화역서울284, 서울)

 

소장처 – (주)가남테크, 갤러리 다온, 송하 갤러리, The pent house gallery 외 개인컬렉터 다수.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