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NDE, [Pure Love]"
₩200,000Price
Digital print on canvas / 62.0 x 93.0cm
"최초의 시작이 되는 지점, 그 지점에 순수한 감정이 있습니다. 세상이 누군가에 의해 창조 되었다면 이러한 순수하고, 깨끗한 감정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는 없습니다. 그 시작점에 있는 최초의 감정 그 사랑을 작품에 담습니다." -오와이 작가노트 중-
오와이는 그래픽적 요소와 회화적 요소을 융합한 아트활동을 하고있다.
"예술이 가난을 구할 수는 없지만 위로 할 수는 있습니다."
라는 고흐의 말처럼 예술이 할 수 있는 특별한 힘으로 대중들에게 따듯한 마음과 희망을 전달한다.
그의 초창기 작품들은 페인트펜을 재료로 사용하였다. 페인트펜은 저렴하여 우리 일상속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이다. 또한 쓰여진 펜은 버려지는 속성을 갖고 있다. 절망을 느끼던 시절에 발 끝에 걸린 페인트펜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쉽게 사용 되어지고 버려지는 페인트펜의 가치는 사용하는 사람의 손에 달려있다. 오와이의 손에 들린 페인트펜은 작품을 만들어 내는 멋진 도구로 쓰여진다. 페인트펜이 그를 통해 규정되어 지듯, 그 또한 세상을 창조한 조물주에 의해 멋진 사람으로 사용 될 것이라는 믿음을 작품은 대변하고 있다. 이러한 오와이의 작품들은 ‘지구 어디든 꿈을 잃어 버린 곳, 희망이 필요 한 곳’에 섬세히 머무르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갈 것이다. (오르트아트스페이스)